오늘은 각 통신사(SKT, KT, LG 유플러스) 데이터 쉐어링에 대해서 정리하여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공기계, 태블릿, 스마트 워치 등에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 쉐어링은 통신사에 따라 이름, 가격, 지원 데이터 등이 다르니 오늘 정보 참고하신 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데이터 쉐어링
휴대폰 요금제에 기본으로 제공하는 데이터를 추가 요금 없이, 다른 기기(공기계, 태블릿, 스마트 워치 등)에서 같이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입니다.
SKT에서는 'LTE Data 함께 쓰기 Basic', KT와 LG 유플러스에서는 'LTE 데이터 쉐어링'이라는 이름의 요금제로 나와 있습니다. 유사한 이름의 부가 요금제가 많기 때문에 다른 요금제를 사용하시면 무료로 데이터 쉐이링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 통신사 직원도 헷갈리는 경우가 있기에 반드시 동일한 이름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데이터 쉐어링 요금 및 데이터
통신사 | 서비스 명칭 | 이용 요금(3회선 부터) |
SKT | LTE Data 함께쓰기 Basic | 9,900원 |
KT | LTE 데이터 쉐어링 | 8,250원 |
LG 유플러스 | 7,700원 |
SKT, KT, LG 유플러스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이용 요금이 적혀 있어서 기본적인 데이터 쉐어링이 무료인 것을 인지하기는 어렵습니다.
요금 내용을 자세하게 알아보시면 각 통신사(SKT, KT, LG 유플러스) 모두 다른 기기 2대까지는 무료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통신사 | 기본 데이터 | 초과 데이터 |
SKT | 기본제공 데이터 사용 | 불가(자동 차단) |
KT | 속도 제한(200kbps) | |
LG 유플러스 | 기기 별 추가 요금 발생 |
SKT에서 제공하는 LTE Data 함께 쓰기 Basic의 경우 휴대폰의 기본 데이터가 모두 소진되면 데이터 쉐어링의 기기 데이터가 자동으로 차단되어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KT의 데이터 쉐어링은 기본 데이터 모두 소진되어도 속도제한만 걸리며 추가 요금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LG 유플러스의 데이터 쉐어링은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아무런 제한이 걸리지 않기에 쓰는 만큼 추가 요금이 발생됩니다.
통신사 중 LG 유플러스 데이터 쉐어링을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따로 데이터 초과 시 데이터를 차단해주는 부가서비스가 있으니 꼭 가입하신 후 사용하셔야 합니다.
스마트 워치 데이터 쉐어링 개통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SKT와 LG 유플러스만 데이터 쉐어링을 통해 스마트 워치 개통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SKT는 애플 워치는 되지 않으며 갤럭시 워치만 가능하고 LG 유플러스는 1대만 개통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의 연결이 끊겼을 때 스마트폰으로 오는 문자나 전화를 스마트 워치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앱을 깔더라도 문자 확인은 가능하지만, 전화까지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 데이터 쉐어링으로 스마트 워치 개통 시에는 연결이 끊긴 후 문자나 전화 모두 확인을 하실 수는 없습니다. 단, 스마트 워치 전용 요금제로 개통하신 경우 연결이 끊겨도 워치에서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로 개통 방법
전국 지점에 방문하셔서 데이터 쉐어링을 통해 개통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 쉐어링을 통해 개통하려는 태블릿 또는 공기계와 신분증을 들고 지점 방문하신 후 위에서 알려드린 데이터 쉐어링을 통해 개통한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단, 위에서도 알려드린 내용과 마찬가지로 실제 매장 직원도 잘 모를 수 있기에 다른 요금제로 가입하려고 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데이터 쉐어링은 모든 통신사가 무료로 2대까지 연결이 가능하지만, 추가하는 태블릿이나 공기계에 들어가는 USIM은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휴대폰 전원 버튼 3번 설정 방법(긴급 신고 SOS 메시지)
오늘은 이렇게 각 통신사(SKT, KT, LG 유플러스) 데이터 쉐어링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위의 정보를 활용하셔서 다른 기기에서도 데이터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