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차량 빗길 운전으로 장마철에 안전운전 수칙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차량 빗길 운전은 평소 맑은 날에 비해 돌발상황에 대처가 늦어지고 수막현상으로 인한 미끄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량 운전자라면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을 참고하셔서 장마철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빗길 운전
비가 자주 오는 장마철에는 도로가 평소보다 미끄러워 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평소와는 다른 예방과 돌발상황에 대한 대비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장마철 안전운전 수칙
감속운전 및 안전거리 유지
빗길에서는 차량 타이어에 수막이 생겨 조작이 어려운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비 오는 날의 차량 제동거리는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대비해서 빗길 운전 시에는 규정속도 대비 20% 이상 감속하시는 것이 좋으며 폭우가 내릴 경우에는 50% 이상 감속하며 안전거리를 유지하셔야 합니다.
낮에도 전조등, 안개등 작동
비가 오는 날에는 시야 확보가 어렵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차량이 다른 운전자 또는 보행자들이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밤이 아니더라도 빗길 운전 시에는 차량 출발 전 미리 전조등과 안개등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신 후 차량 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미리미리 방향지시등 조작
빗길 운전은 상대 차량의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어렵고 상대 차량 운전자도 내 차량의 움직임 예측이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상황에 대처하는 시간 역시 길어질 수 있으니 바로 변경이나 진행 방향을 변경할 경우에는 평소보다 일찍 방향 지시등을 켜서 자신의 움직임을 상대 차량에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체크
① 타이어 마모도
- 빗길 운전 시 발생하는 수막현상은 타이어의 마모에 따라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위 사진을 참고하셔서 빗길 운전 시 타이어 마모도를 항시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② 적정 공기압 유지
- 빗길에서의 타이어 공기압은 평시보다 10~15% 정도 높여주시면 수막현상 발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자신의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체크
비 오는 날에는 차량 전조등, 와이퍼 등의 작동이 증가하게 되기에 평소에 비해 배터리가 빨리 닳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차량 배터리 점검 표시창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온이 높을 때는 장시간 외부 주차를 피하고 차량 정차 후에는 에어컨, 라이트 등 전기 장치를 끈 후 시동을 끄셔야 합니다. 또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30분 이상 주행해주셔야 차량 배터리 방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장마철 안전운전 수칙으로 빗길 운전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을 알려드렸습니다. 위의 정보를 참고하셔서 비 오는 날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