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도로 및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 과태료(차선별 통행 기준)

오늘은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 과태료와 차선별 통행하는 지정차로의 기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는 2000년 6월부터 지정차로제가 시행되었지만, 아직도 잘 모르시는 차량 운전자들이 있어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오늘 내용 참고하셔서 지정차로제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지정차로제

차량의 종류와 성능에 따라서 합리적인 도로 운영을 위해 각 차로별로 통행 가능한 차종을 지정한 제도가 지정차로제입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 6월부터 지정차로제가 시행되었습니다. 이렇게 지정차로제를 운영하는 이유는 큰 화물차량의 경우 사각지대가 넓어서 일반 차량과 동일 차선으로 운전할 시 일반 차량 운전자에게 위협이 되고 실제로 사고율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 지정차로

고속도로 편도 차선에 따른 지정차로 안내
편도 2차로	1차로 - 추월 차선		2차로 - 주행 차선
편도 3차로	1차로 - 추월 차선	2차로 - 왼쪽 차로	3차로 - 오른쪽 차로
편도 4차로	1차로 - 추월 차선	2차로 - 왼쪽 차로	3차로 - 오른쪽 차로	4차로 - 오른쪽 차로

고속도로는 편도 차선에 따라서 지정차로를 지키면서 이용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아래 표의 왼쪽 차로와 오른쪽 차로 주행 가능 차량을 확인하시고 자신의 차량 주행 차선을 이용하여야 지정차로 위반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왼쪽차로 주행가능 차량 (오른쪽 차로도 주행 가능)	승용차, 경차, 소형차, 중형차, 승합차량
오른쪽 차로 주행가능 차량 (왼쪽 차로는 추월 차선만 사용 가능)	대형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이륜차, 건설 장비
※ 오른쪽 차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왼쪽 차로의 최우측 차선이 추월차선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고속도로 추월차로

고속도로는 일반도로와는 다르게 추월차선이 존재합니다. 단, 고속도로에서의 추월차로도 규정속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추월차로는 추월만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며 추월 후에는 다시 주행 차선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추월차로에서 운행하시는 경우도 지정차로 위반에 해당됩니다.

버스 전용차로

버스 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 12인승 이하의 승합차량에 6명 이상 탑승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13인승 이상 버스의 경우는 1명 이상 탑승 시 이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카니발과 같은 승합차량은 옵션에 따라 11인승, 9인승, 7인승, 4인승으로 나뉘는데 9인승 이하인 경우 사람이 많이 탑승하더라도 버스 전용차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 과태료(범칙금)

구분		벌금	벌점
범칙금	승합차 및 대형차	5만 원	10점
범칙금	승용차 및 4톤이하 화물차	4만 원	10점
과태료	승합차 및 대형차	6만 원	X
과태료	승용차 및 4톤이하 화물차	5만 원	X

일반도로 지정차로

고속도로와 달리 일반도로에서는 추월차로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도로도 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왼쪽 차로와 오른쪽 차로에 따라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이 동일하게 지정되어 있습니다.

일반도로 편도 차선에 따른 지정차로 안내
편도 2차로	1차로 - 왼쪽 차로		2차로 - 오른쪽 차로
편도 3차로	1차로 - 왼쪽 차로	2차로 - 오른쪽 차로	3차로 - 오른쪽 차로
편도 4차로	1차로 - 왼쪽 차로	2차로 - 왼쪽 차로	3차로 - 오른쪽 차로	4차로 - 오른쪽 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