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기 첫 만남 꾸러미 패키지(바우처, 영아 및 아동수당)

오늘은 2022년 새롭게 바뀌는 영아기 첫 만남 꾸러미(패키지)에 대해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기준 중위소득이나 재산과는 무관하며 한 번에 3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혜택을 모두 합친다면 1년에 최소 780만 원을 지원받으실 수 있는 복지제도입니다.

영아기 첫 만남 꾸러미(패키지)

2022년부터 시행되는 영아기 첫 만남 꾸러미는 출산가정이라면 누구나 1년 동안 총 780만 원이 지원되는 제도입니다. 여기에 더해 지자체별로 출산 축하금이 따로 지원되기에 추가적으로 더 많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패키지에는 첫 만남 이용권(바우처), 영아 수당, 아동수당까지 총 3가지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 하나하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바우처)

2022년부터 모든 출생아동에게 '첫 만남 이용권(바우처)'이라는 이름으로 200만 원의 바우처가 지급됩니다. 최초 임신 확인 후 임신 출산 의료비 바우처가 국민행복카드로 지원되며 2022년부터는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되어 의료서비스 비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1년	2022년부터
한 자녀 임신	60만 원	100만 원
다자녀 임신	100만 원	140만 원

여기에 더해 출산을 하시면 2022년부터는 국민행복카드로 200만 원의 첫 만남 이용권(바우처)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기존에 이용하시던 국민행복카드로 바우처를 지급받으실 수도 있고 새 카드로 발급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단, 첫 만남 이용권(바우처)으로 지급받은 200만 원은 출생일로부터 1년간 이용하실 수 있으며 유흥업종이나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아동 양육과 거리가 먼 업종에서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지원 대상 안내

-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동부터 지급되며,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은 출생순위 상관없이 동일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022년 첫 도입되는 제도이기에 지급 시기는 4월부터 지급이 됩니다.

영아 수당

2022년 출생아부터 소득과 무관하게 가정에서 양육하는 모든 아이는 두 돌 전까지(만 2세) 매 월 30만 원의 영아 수당을 지원받게 됩니다. 기존의 '가정양육수당'이 개선되어 영아 수당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런 영아 수당은 바우처로 지급되는 것이 아닌 현금으로 계좌에 매월 25일 입금되며 영아 수당, 보육료 바우처(어린이집), 종일제 아이 돌봄 정부지원금 중 하나를 선택하셔서 수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동수당

영아 수당과 마찬가지로 아동수당은 바우처 지급이 아닌 매월 10만 원씩 현금으로 계좌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만 7세 미만 아동에서 2022년부터 만 8세 미만 아동까지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아동수당 자격 조건 변경 내용

- 2018. 9월, 소득 재산 90% 이하 만 6세 미만
- 2019. 1월, 소득·재산 무관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
- 2019. 9월,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
- 2022년부터, 만 8세 미만 모든 아동

지급은 매월 25일에 계좌로 입금되지만, 2022년에는 새롭게 기준이 바뀐 부분에 대해서 4월부터 지급됩니다.(만 7~만 8세 미만 아동만 해당, 1~3월 지급분도 소급하여 4월에 지급됩니다.)

영아기 첫 만남 꾸러미(패키지) 신청 방법

	첫 만남 이용권(바우처)	영아 수당	아동수당
신청 시기	2022년 1월 5일~		2022년 2월 중(추후 안내)
방문 신청	아동의 주민등록 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온라인 신청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또는 정부 24(www.gov.kr) 홈페이지 * 아동의 보호자(부모)만 온라인 신청가능 *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일괄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