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차량 에어컨 냄새 제거하는 잘못 알려진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잘못된 방법으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송풍 모드를 통해서 예방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량 에어컨 냄새
차량 에어컨 냄새 제거를 위해선 우선 어떻게 해서 냄새가 발생하는지 원인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에어컨은 외부로부터 실외 공기가 유입되어 차량 에어컨 필터와 블로어 모터를 지나 냉매가 순환되는 곳인 에바포레이터를 거쳐 우리에게 시원한 바람이 나오게 됩니다.
이때, 에바포레이터에 남은 물기와 곰팡이가 제거되지 않아서 차량 에어컨 냄새가 발생하게 됩니다.
냄새 제거 방법 및 잘못된 방법
차량 에어컨을 가동하였을 때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은 에바포레이터를 청소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방법을 통해서 이런 차량 에어컨 냄새를 예방하실 수 있으니 예방법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이미 냄새가 난다면 예방법으로는 냄새 제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잘못 알려진 방법
자신의 차량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서 유튜브 등에 '차량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을 검색하시면 수많은 방법이 나오게 됩니다.
1 여기서 잘못된 방법 중 실내 모드로 송풍구를 전부 닫고 히터 온도를 최대로 올려서 10~20분을 틀어놓으시면 정말 위험합니다.
이렇게 하시더라도 에어컨 냄새 제거는 되지 않을뿐더러 공조기 내부의 흡입제 부틸이 녹거나, 부품의 변형 유발 그리고 곰팡이를 더 키울 수 있습니다.
차량 에어컨 냄새 예방법
자신의 차량 에어컨 냄새를 예방하고 싶으시다면 평소 시동을 끄기 전에 실내 모드가 아닌 외기 순환 모드로 바꿔줍니다. 그리고 차량 에어컨(AC 버튼)을 끄고 송풍으로 설정하신 후 풍량은 최대로 설정해 1~5분 정도만 틀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창문은 열어두어서 에바포레이터에 남은 물기를 송풍으로 건조한 다음에 공기 중에 남아 있는 습기들을 창문 밖으로 빼주셔야 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차량 시동을 끄기 전에 에어컨을 외기 순환 모드로 전환한 다음 시동을 끄시면 좋습니다. 외기 순환 모드로 시동을 끄시면 에바포레이터에 남아있는 습기가 빠져나갈 곳이 있어서 자연 건조가 됩니다.
* 내기 순환 모드로 차량 전원을 끄실 경우 에바포레이터에 남아있는 습기가 빠져나갈 곳이 없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할 수 있음
참고하면 좋은 정보
오늘은 이렇게 자신의 차량 에어컨 냄새 제거 잘못된 방법과 예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위의 정보를 참고하셔서 평소에 예방해보시기 바랍니다.
